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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필수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분리 3단계 초간단 분해 & 청소 가이드

by 250skjfafa 2025. 9. 18.

올 여름 필수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분리 3단계 초간단 분해 & 청소 가이드

 

목차

  1. 시작하며: 왜 창문형 에어컨을 분리해야 할까요?
  2. 분리 준비물: 이것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
  3. 1단계: 전원 차단 및 외부 커버 분리하기
    •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원 플러그를 뽑아야 해요.
    • 커버 고정 나사 찾기: 쉬운 듯 어려운 나사 찾기
    • 본체와 커버 분리: 부드럽게 분리하는 요령
  4. 2단계: 필터 및 증발기(냉각핀) 분리 및 청소
    • 필터 분리: 먼지 폭탄 주의!
    • 필터 청소: 깨끗한 공기의 시작
    • 증발기(냉각핀) 확인: 먼지와 곰팡이가 숨어있는 곳
    • 증발기 청소: 전용 스프레이를 활용해 꼼꼼하게
  5. 3단계: 물받이 및 배수구 청소
    • 물받이 분리: 냄새의 주범을 잡자
    • 물받이 청소: 깨끗하게 씻어내기
    • 배수구 막힘 확인 및 뚫기: 물 흐름을 원활하게
  6. 마무리: 분리 후 재조립 및 보관
    • 건조: 물기 없는 완벽한 보관을 위해
    • 재조립: 분해의 역순으로 쉽게!
    • 보관 팁: 다음 여름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하기

1. 시작하며: 왜 창문형 에어컨을 분리해야 할까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존재, 바로 창문형 에어컨입니다. 하지만 한 시즌을 꼬박 사용하고 나면 필터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곳곳에 먼지와 곰팡이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쌓인 먼지와 곰팡이는 악취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냉방 효율을 떨어뜨리고, 심지어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자가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내부 청소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쉽고 빠르게 분리하여 깨끗하게 청소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오늘 소개해 드리는 방법을 따라 올바른 관리를 통해 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 보세요.

2. 분리 준비물: 이것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

분리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미리 챙겨두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별다른 공구 없이도 집에 있는 몇 가지 도구만으로 충분히 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 십자드라이버: 커버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를 푸는 데 필요합니다. 전동 드라이버가 있다면 더욱 편리하겠죠.
  • 분무기 또는 에어컨 전용 세정제 스프레이: 증발기(냉각핀)의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사용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에어컨 전용 세정제가 효과적입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증발기 핀 사이의 미세한 먼지를 털어내는 데 유용합니다.
  • 마른걸레 또는 물티슈: 커버와 부품들을 닦는 데 사용합니다.
  • 청소기: 필터나 내부의 큰 먼지를 미리 빨아들이는 데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 신문지 또는 비닐: 바닥에 깔아 먼지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3. 1단계: 전원 차단 및 외부 커버 분리하기

가장 먼저, 안전을 위해 전원 플러그를 반드시 뽑아야 합니다. 에어컨 본체에 전원이 흐르는 상태에서 분해 작업을 하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잊지 마세요. 전원 플러그를 뽑았다면 이제 외부 커버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커버는 보통 본체 측면이나 하단에 위치한 나사 몇 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 나사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히 찾아보세요.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모두 풀어준 다음, 커버를 부드럽게 잡아당겨 분리합니다. 이때, 너무 세게 잡아당기면 플라스틱 부분이 파손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힘을 주어야 합니다. 커버를 분리하고 나면 이제 에어컨의 내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4. 2단계: 필터 및 증발기(냉각핀) 분리 및 청소

커버를 분리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에어 필터입니다. 필터는 손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보통 위로 살짝 들어 올리거나 앞으로 잡아당기면 빠집니다. 필터를 빼내면 그 뒤에 위치한 은색 또는 구리색의 얇은 핀들이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증발기(냉각핀)입니다. 증발기는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주는 핵심 부품으로, 먼지와 습기가 만나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 필터 청소: 분리한 필터는 먼저 청소기로 큰 먼지를 빨아들인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중성세제를 약간 풀어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주면 묵은 때까지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청소를 마친 필터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 증발기(냉각핀) 청소: 증발기는 매우 얇은 핀으로 이루어져 있어 찌그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에어컨 전용 세정제 스프레이를 증발기 전체에 충분히 뿌려줍니다. 스프레이가 먼지와 곰팡이를 불려서 녹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 10~15분 정도 기다린 후, 깨끗한 물을 스프레이로 뿌려 세정제 잔여물을 씻어내거나, 물티슈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5. 3단계: 물받이 및 배수구 청소

에어컨 작동 시 발생하는 물은 본체 하단의 물받이에 고여 배수구를 통해 외부로 배출됩니다. 이 물받이에는 먼지와 함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악취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 물받이 분리 및 청소: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물받이는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몇 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나사를 풀고 물받이를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물받이 안에는 고인 물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걸레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한 물받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고, 곰팡이가 보인다면 칫솔이나 솔을 이용해 꼼꼼히 문질러 제거합니다.
  • 배수구 청소: 물받이를 분리한 후에는 배수구의 막힘 여부를 확인합니다. 배수구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여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얇은 솔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막힌 부분을 뚫어줍니다. 배수구가 막히면 물이 역류하여 내부로 흘러 들어가거나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마무리: 분리 후 재조립 및 보관

모든 청소와 건조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에어컨을 재조립할 차례입니다.

  • 완벽한 건조: 물받이와 필터는 반드시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재조립해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조립하면 다시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충분히 말려주거나, 선풍기를 이용해 건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 재조립: 모든 부품이 깨끗하고 건조되었다면, 물받이, 증발기, 필터 순서로 원래 위치에 맞춰 조립합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커버를 덮고 나사를 다시 조여주면 모든 과정이 끝납니다. 나사는 너무 세게 조이면 플라스틱이 깨질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조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보관 팁: 에어컨을 다음 시즌에 사용할 때까지 보관할 때는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둡니다. 통풍이 잘되고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분리 청소와 올바른 보관을 통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더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